최종욱 원장, 1000만원 쾌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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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,412회 작성일 17-03-08 17:12본문
입력 : 2017.03.08 09:00
최종욱<사진> 관악이비인후과 원장(전 고려대 안산병원장)이 의료봉사단체 '함께하는 36.5'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.
최종욱 원장은 "새터민(탈북자),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흔쾌히 기부를 했다"고 말했다. 최 원장은 "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건강이 나쁘면 생업에 지장을 받고, 한국에 와 있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게 된다"며 "의료 혜택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큰 감동을 받을 것"이라고 말했다.
최 원장은 병원 직원 중에 탈북자가 2명이 있다. 과거 고려대 의대 교수 시절 미국 연수 때 어렵고 부족한 타국인을 도와 주는 미국인에게 감동을 받아, 한국에 있는 타국인들을 도와주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.